계획과 현실의 차이
어차피 계획대로 안될텐데
뭐하러 계획을 세우느냐고 말한다면
당신은 계획의 역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입니다.
계획을 세우는 본래 목적은
‘계획과 현실의 차이를 메우기 위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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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이 없으면 목표로 부터의 이탈을
감지할 수도 차이를 수정하는 것도 불가능 합니다.
계획의 존재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계획과 현실의 차이는
지금 우리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를 알려줍니다.
매달 5권의 책을 읽기로 했는데,
3권 밖에 못 읽었다면 2권의 차이가 생겼습니다.
계획이 없었다면
우리는 이 2권의 차이를 메우기 위해
무엇을 해야할 지를 모르겠지만,
계획이 있기 때문에
방법을 생각해 볼 여지가 생기는 것입니다.
계획에서 벗어났다는 것은
‘생각할 수 있고 행동을 변화시킬
기회가 왔다는 신호입니다.
저는 오늘 계획대로
제 시간에 글을 올리지 못했기에
시간을 어떻게 분배해야 하고
오늘 무엇을 해야 할 지 생각할 기회를 갖습니다.
기회가 생겼다고 계획대로 안되는 것을
마냥 기쁘게만 받아들일 수 없겠지만
목표에 도달할 또 다른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긍정 마인드로 오늘도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계획을 수립하는데는
일을 성취하는데 드는 만큼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 지그 지글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