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처럼 때론 연인처럼
손잡고 함께 걸어줄 그대가 있음에
나는 행복합니다.
스치는 눈인사에서
반가움을 주는 사람.
짧은 말 한마디에
잔잔한 미소를 자아내게 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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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면 할수록 편안함으로
다가오는 사람
꾸미지 않아도
있는 모습 그대로 차 한잔 사이에 두고
속내를 털어놓거나
때론 침묵이 흐른다 하여도
부담스럽지 않은 존재..
바로 친구가 아닐는지요.
함께하면 할수록 포근함, 편안함으로
다가오는 사람
오래오래 기억할 수 있는
친구인 그대가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