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보다 정이 더 무섭다

사랑은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들지만
정은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난다.   
 
사랑은 좋은 걸 함께 할 때 더 쌓이지만
정은 어려움을 함께 할 때 더 쌓인다.   
 
사랑 때문에 서로를 미워할 수도 있지만
정 때문에 미웠던 마음도 되돌릴 수 있다.   
 
사랑은 꽂히면
뚫고 지나간 상처라 곧 아물지만   
 
정이 꽂히면
빼낼 수 없어 계속 아프다.   
 
사랑엔 유통기한이 있지만
정은 숙성기간이 있다.   
 
사랑은 상큼하고 달콤하지만
정은 구수하고 은근하다.   
 
사랑은 돌아서면 남이지만
정은 돌아서도 다시 우리란다.   
 
사랑이 깊어지면
언제 끝이 보일지 몰라 불안하지만   
 
정이 깊어지면
마음대로 땔 수 없어 더 무섭다.  

다른 힐링명언 바로가기

공유하기텍스트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카카오톡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