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장사꾼 기질을 지녀라

관조만으로 되는 일은 없으며 거래도 할 줄 알아야 한다. 
 
현명한 자가 속기 쉬운 것은 그가 비범한 일은 잘 이해하면서도 사소한 일과에는 어둡기 때문이다. 
 
숭고한 것을 관조하다보면 사소한 일과에는 시간이 없기 마련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누구나 알고 있고 알아야 할 것을 모르기에 경탄의 대상도 되지만 어리석은 자들에겐 무지한 자로 취급당한다. 
 
그러니 현명한 자라면 상인의 기질을 채득하라. 
 
속지 않고 비웃음 당하지 않을 정도로만 숭고하지 않더라도 불가피한 일에는 적응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 
 
실용적이지 않은 지식이 무슨 쓸모가 있겠는가? 사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오늘날 진정한 앎이다. 
 
-발타자르 그라시안 ‘세상을 보는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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